내 동생은 한번 단골 삼기 시작하면 그 곳만 가는 경향이 있는데 동생이 군산에 올 때마다 항상 찾는 맛집 수송동 그라운드 플로어에 가보게 되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 전형적인 레스토랑 분위기 테이블마다 꽃이 꽂아 있어 인상적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모듬 해물 로제, 소불고기 필라프 소불고기 크림파스타, 떠먹는 피자를 주문했다. 체리콕은 간만에 만난 음료라서 체리콕도 주문했다. 음료는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직접 끓인 보리차와 기본 식기가 제공되고 식전빵과 양배추, 피클이 제공된다. 새우, 오징어,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모듬 해물 로제 파스타 매운 것을 극도로 못 먹는 맵찔이인 내가 봤을 때 위에 뿌려진 가루가 엄청 매울까봐 걱정했는데 사장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