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5. 20:37ㆍ맛집리뷰
생일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친구가 2번이나 갔다왔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심야식당 쥬라이 777
친구가 맛있게 먹었다는
크림짬뽕탕과 연어덮밥과 참치샐러드를 주문했다.
마라로니인데
미스터피자 샐러드바에서 먹던 익숙한 크림파스타맛도 나는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익숙한데 살짝 다르다
크림짬뽕탕
크림파스타를 생각했다면 거기에 해산물이 듬뿍들어있고
칼칼해서 안주로 삼기 아주 좋은 메뉴이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밥말아먹고 싶었는데
마늘빵을 4개 주셨다.
한개씩 먹고 싸울 것 같아서 쪼금 더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더 주셨다. 고마운 사장님이다.
혼자서 일하시니라 무척 바쁘다
사실 음식을 30-40분 기다린 것 같다.
흐름이 끊겨서 미치게 배고플 때 갔으면 짜증이 났을 것 같다.
참치샐러드
참치다다끼와 야채를 같이 먹으니 혀를 씹었다.
졸라 맛있어서 참치인지 내 혀인지 모를만큼 부드러웠다.
친구가 파워블로거라서
아니면 몇번 와서 얼굴을 익히셨는지 서비스로 이것을 주셨는데
감자가 오코노미야끼 소스가 뿌려있어서 생각보다 맛있었고
타코와사비도 사이사이에 있어서 별미중에 별미였다.
이것만 따로 시켜서 먹고 싶었다.
또 기다려서 받은 연어덮밥
너무 오래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연어반 밥반을 주셨다.
진짜 연어가 밥보다 많아서 좋았다.
간장새우도 서비스로 주셨다.
점점 사장님은 남는게 있는지 궁금했다.
간장새우도 맛있어서 이것도 따로 사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깨끗하게 다 먹어버림
맛있다. 장사가 계속 잘 되어서 알바생도 쓰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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