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유원지 맛집 한소끔

2018. 11. 9. 13:14맛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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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점심 먹으러 한소끔 갔다.

나는 중부교회 옆에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쪽으로 이사한지 쫌 되었다고 하더라고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공간은  엄청 넓은 편인데

안쪽에 룸은 예약이 이미 찬 것 같고

우리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로 했다.

추천받아서 전복해물찜 2인을 주문

맵기 조절가능해서

보통맛(신라면 정도의 맵기)으로 주문했다.

 

전복죽과 물김치가 나오고

반찬이 하나하나 맛있다.

메인 요리 나올 때 쯤 부족한 반찬들은

말하지 않아도 채워주시는데

타지에서 손님와서 대접하고 싶을 때

여기를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복 해물찜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전복 이외에도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씹을 수록 감칠맛도 나고 맛있다.

 

해물찜을 다 먹어갈 때쯤

공기밥을 먹을지 볶음밥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볶음밥을 추천해주셨다.

누룽지 같으면서도 해산물이

잘게 잘라서 역시나 맛있다.

 

나 역시도 공기밥보다는 볶음밥을 추천한다.  

아직까지도 생각나네

정말 이건 별미다.

사실 둘이 먹기엔 쫌 양이 많은 편이라서

남았는데 그냥 남기고 가자니 아까워서

포장을 부탁했는데

남은 것 포장 가능하다고 하셔서 좋았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군산 은파유원지 맛집 한소끔에서의

점심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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