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치킨맛집 부여통닭

군산 나운동과 수송동 경계에 있는

부여통닭을 다녀왔다.

맛있어서 한달사이에 두번이나 방문했다.

 

연어를 사랑하는 내가 좋아하는

연어가 맞은 편

지도는 마지막에 첨부해놓을거니깐

궁금하면 참고하시길

영업시간은

오후 2시반부터 새벽 2시까지

저녁을 안먹은 친구와 함께 와서

닭강정과 시골통닭을 시켰다.

처음에 반찬은 가져다주는데

그 다음부터는 셀프다.

 

셀프바에는 처음에 안가져다 주는 반찬도 많다.

그러니 꼭 셀프바를 이용해보셔라

후추랑 소금

기본반찬은 조촐하다

그러니깐 셀프바를 이용해라!

떡국을 주는데 존나 맛있음

그래서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삼계탕도 있고 점심특선으로 닭칼국수도 판다.

오우! 점심에도 방문해야할 이유가 생김

음식이 나오는 지루하고도 긴 시간동안

갑자기 화가로 빙의해서 우리를 그려줬다.

한개도 안똑같아서 놀랬다.

생각보다 섬세한 그림실력에 두번 놀랬다.

놀라는 동안에 닭강정이 나왔다.

윤기가 좌르르하니 맛이 없을수가 없어보인다.

생각보다 달다.

시골통닭은 통채로 닭한마리가 튀겨 나오는데

비닐장갑과 가위를 준다.

근데 비닐장갑끼고 시골통닭을 만졌다간 화상을 입는다.

그냥 가위를 사용해서 먹기 좋게 자르는게 좋을 듯

다정한 사람들이 치킨 닭다리를 나에게 주었다.

(는 뻥이고 친구들이 닭다리를 안먹어서 개땡큐!)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떡볶이도 시켰다.

응! 그냥 떡볶이

좀 매운 평범한 떡볶이

전체 사진도 찍어봤다.

 

부여통닭의 시골통닭은 정말 맛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삼계탕이 들어있는 것처럼

부드럽고 살코기가 야들야들하다.

 

나는 닭가슴살을 정말 싫어하는데

부여통닭의 닭가슴살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메뉴도 맛있겠지 싶어서

닭강정과 떡볶이를 시켰는데 그건 안먹어도 될 듯하고

시골통닭은 꼭 드셔보시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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