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맛집 효자정

빠르지 않은 느린 리뷰

 

걸리버블로그에 올린 것 중에

개인적으로 먹었을 때 맛있었다는 것을 리뷰하는 것이므로

참고만 하셔라 라고 말하고 싶다.

군산은 양념 돼지곱창이 많다면 전주는 소곱창이 많은 듯하다.

효자정은 육개장 전문점인데 효자막창이랑 콜라보로

효자정에서 효자막창을 먹었다.

 

이럴거면 효자곱창을 가지 왜 효자정을 갔냐고 하겠냐만

효자곱창은 늦게 열고 곱창은 먹고 싶은데 효자정은 일찍여니깐

 

효자정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효자막창

오후 5시 - 새벽 2시

 

뒤에 주차장이 있는데

5-6대정도만 주차할 수 있는데

운좋게 한 자리가 남아서 주차하고 들어갔다.

 

뭔가 군산 근현대역사박물관 근처에다가

두면 참 잘 어울리겠다 싶을 정도의 인테리어

앞에는 효자정 뒤에는 효자막창 메뉴판이 있다.

우리는 막창,대창,곱창을 1인분씩 주문했다.

찍어먹는 된장소스가 또 생각날만큼 맛있었다.

별거 없어보이지만

실제로도 별거 없긴한데

나같이 많이 먹는 사람이 느끼기엔

양이 적긴한데 맛있다.

 

적으면 더 시켜먹으면 된다.

전체사진까지 찍으면

직원이 와서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소곱창을 먹으면 혈관에 막혀서 일찍 죽을 것 같은데

이게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만 찾아서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다.

 

그런 퍽퍽한 기분이 들면 사이다를 시켜먹으면 개꿀맛!

뭔말인지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로 말하면

졸라 맛있다는 말이다.

한동안 효자정에서 효자곱창을 맛보고

곱창 투어를 다닐 정도로 푹 빠졌다지

재방문의사 당연히 있고

효자곱창도 먹고 싶고 효자정 메뉴들도 맛보고 싶으니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야겠구나

 

#전주효자정 #전주효자막창 #전주효자동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