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유원지 맛집 한소끔
엄마랑 점심 먹으러 한소끔 갔다. 나는 중부교회 옆에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쪽으로 이사한지 쫌 되었다고 하더라고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공간은 엄청 넓은 편인데 안쪽에 룸은 예약이 이미 찬 것 같고 우리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로 했다. 추천받아서 전복해물찜 2인을 주문 맵기 조절가능해서 보통맛(신라면 정도의 맵기)으로 주문했다. 전복죽과 물김치가 나오고 반찬이 하나하나 맛있다. 메인 요리 나올 때 쯤 부족한 반찬들은 말하지 않아도 채워주시는데 타지에서 손님와서 대접하고 싶을 때 여기를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복 해물찜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전복 이외에도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씹을 수록 감칠맛도 나고 맛있다. 해물찜을 다 먹어갈 때쯤 공기밥을 먹을지 볶음밥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
2018.11.09